[해우비뇨의학과] 11월 요로결석 환자 치료사례

관리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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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11월


혈뇨 증상으로 타병원을 내원하신 후 CT 촬영을 시행하셨을 때 좌측 신장에 다발성 신장 결석을 확인하시고 해우비뇨의학과로 내원해 주셨습니다.

다발성 신장 결석이기 때문에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여러 차례 시행하기보다 연성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연성 신요관 내시경을 이용해서 좌측 신장 결석 제거술을 시행한 뒤, 일주일 후 좌측 요관 부목 제거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갑작스레 옆구리나 허리가 심하게 아파온다면 요로결석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은 배뇨활동에 관여하는 대부분의 기관(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생길 수 있는 단단한 돌입니다. 실제 돌과는 재질이나 모양이 다르며, 몸속에 있는 칼슘, 수산, 요산 등이 결합되어 형성되며, 그 크기나 형태는 제각각입니다. 방치되면 신장을 비롯해 방광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비뇨기에 만들어진 요로결석이 소변에 나가는 통로를 방해하거나, 막게 되면 배뇨 활동 자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내부 압력도 증가해 심각한 아픔과 불편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석으로 인한 아픔은 3대 의학계 고통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심각하며 옆구리, 허리, 아랫배, 허벅지 사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나 예방할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석은 이처럼 심각한 고통을 수반하기도 하지만, 혈뇨나 다양한 배뇨 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에 혈뇨를 동반하기 때문에 소변이 평소와 달리 붉거나 갈색이면 요로 내벽을 자극하거나 상처를 낸 것일 수 있어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배뇨와 관련된 부분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겼다면 비뇨기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검사는 X-ray, CT 등 방사선 영상 검사 외에도 소변검사, 혈액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CT는 위치와 크기, 모양을 파악할 수 있으며 종류를 분석해 이후의 제거 방법이나 재발 관리에도 도움됩니다. 





크기가 작으면 수분 량을 늘리면서 대기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쇄석술이나 내시경술을 고려해야 됩니다. 쇄석술은 체외충격파를 약 2천5백 회 정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작은 크기로 파쇄한 뒤 제거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결석이 있는 위치나 특성에 따라 3차례까지 시도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술은 요도로 내시경을 넣어 요관이나 신장까지 접근한 뒤, 홀뮴레이저를 이용해서 직접 파쇄하고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3번의 쇄석술로도 제거되지 않거나, 복잡하거나 단단하고 상부 요관이나 신우, 신배 등 위치가 불리한 경우, 다발성의 경우에 주로 고려됩니다. 


요로결석은 고통만 주는 것이 아닌, 신장 기능 저하나 감염 등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므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물을 충분히 마시고(2L), 밸런스 잡힌 식단으로 발생을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되며, 특히 병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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